모빌리언스의 휴대폰 결제 누적 이용자수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
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 전수용)는 지난해 기준 휴대폰 결제 누적 이용자 수가 약 3천1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00년 휴대폰결제가 상용화된 이후 만 10년간 모빌리언스의 휴대폰결제를 1회 이상 이용한 주민번호를 기준으로 했다. 모빌리언스는 지난 2000년 20만명이 채 되지 않았던 이용자수가 만 10년 만에 약 157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결제건수와 결제단가도 늘었다. 지난 2000년에는 20만건이 되지 않았던 결제건수는 지난해 1억 건을 돌파했다. 결제단가도 약 2천원에서 약 1만1천200원으로 4.5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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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제단가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가 약 8천970원, 쇼핑몰 등 실물이 1만5천700 원으로 나타났다. 모빌리언스는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실물 거래가 전반적으로 결제단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정식 모빌리언스 대표는 “휴대폰결제는 가장 편리한 소액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변화하는 플랫폼에 대응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실물 시장으로의 확대 등 소비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차별화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