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행정안전부가 차세대 통합인증체계 확립을 위해 구축한 '전자정부 통합인증 프레임워크 및 통합인증 게이트웨이' 사업에서 통합인증센터 구축사업인 'GOTP' 시스템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해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보호 유출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자정부 통합인증 프레임워크 및 통합인증 게이트웨이' 구축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시했다. 모빌리언스는 주 사업자인 LG엔시스와 함께 사업자로 선정돼 'MOTP(Mobile One Time Passoword)' 및 PC OTP 솔루션 납품 및 OTP 통합인증센터의 구축을 담당해 진행해 왔다.
이번 OTP 인증센터는 크게 MOTP 및 PC OTP, 기타 OTP기기 인증을 모두 수용했으며, 향후 신규 인증매체 추가에 대비한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 개발됐다.
이미 모빌리언스는 엔씨소프트, CJ인터넷, 와이디온라인, KTH, 네오플, 넥슨모바일, KTH,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게임사들의 MMORPG 및 게임포털에 MOTP를 공급하고 있다. 이니시스, 한미약품,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에 기업 인트라넷 인증용으로도 제공하고 있어 현재 모빌리언스의 MOTP 사용자는 약 1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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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성은 사무관은 "지난 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 항목 중 세계 16위에 그친 정보보호 분야의 순위가 이번 통합인증 프레임워크와 통합인증 게이트웨이 구축을 통해 한 단계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OTP통합인증센터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02-3279-3424)이나 모빌리언스 인증서비스팀(02-2192-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