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2011년 첫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1/03/03 13:14    수정: 2011/03/03 13:19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대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의 2011년 첫 업데이트 ‘시즌 6, Part2’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액제 서비스 중인 뮤 온라인 외에도 부분유료화 게임인 뮤 블루에 해당된다. 마스터 레벨의 스킬을 전면 리뉴얼하고 레이지 파이터, 소환술사 등 신규 캐릭터의 아이템을 추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스트 마스터를 제외한 6개 클래스의 5 단계의 마스터 스킬이 모두 공개 됐으며, 기존의 4개의 스킬트리는 3개로 축소해 단순화 시켰다. 또 신규 캐릭터인 레이지파이터 380레벨 아이템과 소환술사의 소켓 아이템도 추가 됐고, 일부 사냥터의 난이도를 조정해 아이템 획득 확률은 높여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전체적으로 각 클래스의 공격적 성격을 강화해 PvP시 유용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둔 업데이트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이용자 간 전투와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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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약 한 달간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캐시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아이템 가격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PC방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캐시와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도 진행된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단순한 반복 사냥을 넘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스킬 및 겐스의 채팅 시스템 등도 업데이트 했다”면서, “리뉴얼 된 마스터스킬을 사용해 최상위 마스터레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냥과 PVP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