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뷰]뮤 온라인 ‘시즌6’, 저돌적인 캐릭터 등장

일반입력 :2010/10/01 08:59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이 시즌6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인 ‘레이지 파이터’를 공개했다.

시즌6에서는 신규 몬스터가 등장하는 새로운 맵 ‘칼루탄’과 요일 별로 보상과 임무가 바뀌는 ‘일일 퀘스트’가 적용된다.

웹젠은 지난 14일부터 테스트 서버를 통해 시즌6 콘텐츠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테스트 당시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정식 업데이트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뮤 온라인의 올해 최대 업데이트 시즌6는 오는 10월 7일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저돌적인 신규 캐릭터 ‘레이지 파이터’

지난 2008년 선보인 ‘소환술사’가 마법 계열의 캐릭터라면 이번 공개 된 ‘레이지 파이터’는 막강한 체력과 저돌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근접 캐릭터다.

‘레이지 파이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PVP에 특화 된 육성 스탯과 스킬이다. ‘드래곤 슬래셔’ 등 PVP에서 막강한 위력을 보이는 스킬을 익히기 위해서는 에너지 스탯에 투자해야 한다.

‘레이지 파이터’에는 방어 장갑이 없는 대신 공격형 장착 무기와 망토를 착용해야한다는 점에서 기존 캐릭터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또 이 캐릭터는 일반적인 사냥 시에는 강인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연타 ‘드래곤 로어’ 등 광역 스킬을 사용해 빠른 시간에 다수의 몬스터를 제압할 수 있다. 아군의 체력이나 방어 성공율을 높여주는 스킬도 있어 파티 사냥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티 사냥을 위한 스킬도 세분화 돼 직접 대상에 연타 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형’과 버프를 사용해 아군의 사냥을 돕는 ‘보조형’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기존의 추가형 캐릭터 ‘흑기사’나 ‘마검사’가 각각 250, 22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계정에서만 생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레이지 파이터’는 15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 계정에서는 누구나 생성이 가능하다.

■ 강력해진 새로운 몬스터, 매일 새로운 퀘스트가?

신규 맵 ‘칼루탄’은 소수의 상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맵은 게임 내 ‘아이다’ 마을에서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맵은 레벨 160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어 초보자와 고수가 함께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보기드문 장소다. ‘나르콘드라’ 등의 정령과 골록 등의 데몬들이 주로 출몰한다. 어려운 난이도의 몬스터는 없으며 보스급 몬스터는 차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더불어 매일 바뀌는 일일 퀘스트 시스템과 퀘스트 완료 후 주어지는 값비싼 보상은 시즌6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다. 350 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퀘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일정한 등록비용이 소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