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부분유료화 도입 ‘뮤 블루’ 공개

일반입력 :2009/10/19 15:00    수정: 2009/10/19 15:04

웹젠(대표 김창근)이 다중접속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의 부분유료화 버전 ‘뮤 블루’를 발표하고 달라진 게임 내용이 담긴 티저 사이트를 18일 공개했다.

‘뮤 블루’는 ‘뮤 온라인’의 새로운 브랜드로 부분유료화를 통해 모든 게임 이용자가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기존 ‘뮤 온라인’ 서버는 정액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아울러 이번 공개한 티저사이트에는 ‘뮤 블루’의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주요 콘텐츠 및 시스템 등 게임 정보를 담고 있다.

‘뮤 블루’는 부분유료화 도입으로 별도의 요금 결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뮤 온라인’ 고객의 경우 간단한 이용약관 동의 과정을 거친 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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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PvP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게임 내 분쟁지역이 확대돼 자유롭게 사용자 간 대결이 가능해져 보다 긴장감이 더해졌다. 공성전 이후 처음으로 도입되는 집단 PvP 시스템인 겐스(가문)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돼 상대 세력과의 대결 결과에 따라 기여도를 획득하고 버프, 아이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태훈 웹젠 사업본부장은 “‘뮤 블루’는 장수게임인 ‘뮤 온라인’의 대중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27일 진행되는 공식 테스트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