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서버 국산 N스크린 플랫폼 '눈에 띄네'

일반입력 :2011/03/03 11:03    수정: 2011/03/03 14:28

하나의 콘텐츠가 방송통신을 경계없이 넘나드는 N스크린 열풍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동영상 코덱의 변환전송을 자동화하는 국산 솔루션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N스크린 플랫폼 개발사인 하우서버트랜드(대표 최승일)는 두산그룹 두산동아에 ‘X1 트랜스코딩 플랫폼’ 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X1 트랜스코딩 플랫폼은 이 회사가 개발한 N스크린용 주문형 방송 HD트랜스코딩 솔루션이다. IPTV, 모바일, 방송용 HD트랜스코딩(인코딩)과 실시간 스트리밍 변환, 방송의 테이프리스,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아카이빙, 다양한 컨테이너 및 코덱 변환 기술과 자동 인식 화면 비율의 유지 기능을 제공한다.

풀HD 고해상도 와이드 변환과 안티엘리어싱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디-인터레이싱 등을 지원함으로써 방송용에 최적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통합 및 개별 파일 관리 모드 지원으로 변환에 필요한 다양한 변환 옵션 내역을 관리자가 선택 할 수 있어 필요에 맞는 환경으로 구축 가능하다. 현재 운용중인 파일서버, 데이터베이스(DB) 구조 변경 없이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스마트 인코딩 서버와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ODBC 프레임워크: 마이SQL, 오라클)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두산동아는 전문 교육서비스 공급 업체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전송 및 백업 등의 전문화된 영상 통합 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두산동아는 N스크린 플랫폼을 도입하기 전 각 방송사와 KT IPTV, LG유플러스 등 방송용 콘텐츠 별로 필드테스트를 거친 후 구축을 진행했다.

하우서버트랜드 측은 “잘못된 개발상품의 비용과 서비스에 대한 지연을 사전에 검증함으로써 안정화된 혁신적인 주문형 HD 트랜스코딩 솔루션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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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미 3년전 네트워크 클라우드서비스인 ‘아이디비’(http://ideebee.com)를 통해 웹아카이빙과 문서, 이미지, 앱개발, 동영상 트랜스코딩 변환 및 스트리밍 기술을 상용화했다. 현재 방송사업자, IPTV, CDN, 관공서, 교육단체 및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기업, 해외콘텐츠 글로벌 기업 등의 다양한 IT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맞춤 프로젝트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하우서버트랜드 측은 “향후 디지털 방송과 폭발적인 스마트관련 서비스 산업에 맞게 X1 트랜스코딩 플랫폼은 현재 GS인증과 실시간 트랜스코딩 특허출원 기술로 N스크린 시장과 국가 미래 핵심서비스 시장에 실질적인 성공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