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새 브랜드 ‘쉐보레’(Chevrolet) 와 이달부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과의 공동 프로모션은 ‘쉐보레’ 브랜드 론칭 이벤트 행사장 및 상설 전시장에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 ‘키넥트’ 체험존을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 코엑스(COEX)와 부산 신세계에서 열리는 쉐보레 빅뱅(Big Bang) 브랜드 론칭 이벤트는 각각 1일부터 13일,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양 행사장에서 ‘키넥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과 용산역에 운영되는 한국지엠 KTX 쉐보레 라운지에도 내년 2월 28일까지 ‘키넥트’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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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 체험존에서는 최초로 컨트롤러 없이 즐기는 레이싱 게임 ‘키넥트 조이라이드’를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4일부터 ‘키넥트 조이라이드’의 무료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 쉐보레의 대표적인 모델인 ‘카마로(Camaro)’, ‘콜뱃(Corvette)’ 및 ‘크루즈(Cruze)’를 게임 속 자신의 차량으로 선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현실과 게임 속을 넘나들며 ‘쉐보레’를 보고 즐길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키넥트와 쉐보레의 공동 프로모션 진행으로, 기존의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키넥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실제로 보는 쉐보레와 키넥트로 즐기는 쉐보레의 색다른 매력을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