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0만원대 진저브레드 넥서스S 출시

일반입력 :2011/03/01 15:49    수정: 2011/03/01 19:25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최초로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S’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넥서스S(제품명 SHW-M200S/K)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2.3 진저브레드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메뉴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칩(NFC)·500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시·자이로스코프 센서·16GB내장메모리·블루투스 등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곡면을 강조한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디자인을 처음으로 구현해 터치감과 그립감을 높였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초의 진저브레드 스마트폰인 넥서스S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리더십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랙실버와 펄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