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인교)는 BIG-IP 애플리케이션 보안 매니저(ASM) 제품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제품을 통합해 한층 강화된 웹 데이터베이스(DB)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구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 솔루션의 통합은 오라클과 F5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간소화 및 데이터베이스 복제 가속화 성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향상된 SQL 인젝션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SQL 인젝션 공격에 대한 풍부한 포렌식 정보가 있는 관련 레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들이 웹기반의 DB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서, IT 관리자들은 SQL 인젝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등의 공격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과 DB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F5는 오라클과 함께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웹기반 DB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강화한 것이라 설명했다.
오라클의 DB 보안 솔루션 중 하나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베이스 트래픽을 모니터링해 SQL 인젝션, 권한/역할 상승 공격, 기타 외부 및 내부 공격을 감지하고 차단한다. 사전에 정의된 정책을 사용해 오탐지율을 제거해 적절한 대응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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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앞단에 설치되는 BIG-IP ASM의 역할은 SQL 인젝션 공격을 감지해 즉시 오라클 DB 방화벽에 위협을 알리는 것이다. BIG-IP ASM은 F5의 아이룰스(iRules)을 활용해 IP 주소, 시간 등 웹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신원증명 및 세션 정보를 오라클 DB 방화벽에 전달한다. 오라클 DB 방화벽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집행 하에 사용자 정보, 근원지 등의 추가 정보를 수집해 기록한다.
김인교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F5 솔루션은 전략적 포인트 컨트롤 기능을 통해 고객들의 IT 인프라 확장 시 보안, 최적화, 가용성 서비스를 보다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며 “오라클과의 협력으로 솔루션 성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