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7일 생명공학 연구기기 및 체외진단기기 전문제조회사인 코스닥업체 나노엔텍에 대해 투자를 결정하고 양사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신주 110억원과 전환사채(CB) 14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는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IPE사업의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 기술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나노엔텍과 함께 체외진단기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u-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SKT, 7월 스마트 LTE 기지국 도입…클라우드 '접목'2011.02.17
- SKT-KT, 수퍼 앱스토어 상용화 ‘주도’2011.02.17
- SK텔레콤 넥서스S "기다리다 잊겠네"2011.02.17
- SKT, MWC서 국가대표급 활약 '예고'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