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 : 리미티드의 '새시대의 개막'이 오는 24일 신서버 증설과 함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시대의 개막'은 '썬'의 기본 시스템에서 나아가 캐릭터 성장 방식부터 사냥, 퀘스트, 아이템 체계까지 전면 개편됐다. 또한 게임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전투를 기본으로 전략 전투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웹젠은 정식서비스에 앞서 오는 17일 서버 통합을 비롯해 기존 서버를 우선 개편하고, 확장팩 출시와 함께 새 서버를 신설해 신규 회원들이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식 홈페이지 역시 정식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된다.
지난 10일 '새시대의 개막' 콘텐츠 중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아이템 강화 시스템 개편 내용 일부를 공개했으며, 17일 신규 퀘스트 시스템 및 몬스터를 추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퀘스트는 새 대륙 '세리엔트'에 도착한 해변 마을에서의 내용으로 시작되며, 이후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되는 신대륙 부족간의 갈등을 풀어가는 추가 미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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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웹젠은 공개 된 콘텐츠 모두 오는 20일까지 테스트 서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전테스트에 선보여 고객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김태훈 웹젠 사업본부장은 최근 선보이는 게임들에서 인기가 높은 요소들도 추가해 신작 수준의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며, 테스트 서버에서 접수되는 의견들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