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동접 1만5천 '찍고' 17일 정식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1/02/15 12:14    수정: 2011/02/15 12:16

드라고나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달 20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서버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예정된 공개서비스 일정을 연기하며 테스트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개발진이 안정화 작업에 매진한 결과 정상적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지난 5일 한시적으로 닫아놓았던 게임 서버 4대가 모두 공개돼 동시접속자수가 1만 5천명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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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서버 불안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대부분 해소되어 초기 가입했던 이용자들도 상당수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고,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다각적인 이벤트 등으로 신규 이용자도 꾸준히 늘었다며 주말을 지난 월요일에도 접속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용자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17일 해당 게임의 정식서비스 이후 그 동안 미뤄뒀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