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지난해 매출 504억 기록

일반입력 :2011/02/11 17:48    수정: 2011/02/12 09:34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504억, 영업이익 21억2천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74.5%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123억 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6 %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1% 올랐다.

와이디온라인은 “4/4분기 부실구조 청산으로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부실자산을 재무제표에서 제외하는 작업으로 회사의 펀더멘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면서 “2011년부터는 보다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마에스티아 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할 예정이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해 새로운 멀티 플랫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신흥 시장 개척과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로 실적 모멘텀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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