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섬세하게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을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 MMORPG다. 게임 제작 당시 일본 유명 만화작가 ‘오카자키 다케시’가 캐릭터 컨셉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토리는 어둠의 힘으로 생명의 신 ‘이아’를 봉인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켈레두스’를 무찌르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이 주를 이룬다. 게임 내에는 ‘워리어’,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등 총 4개로 구성된 직업들이 존재하며 각각 종파와 어울려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시작 전 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부터 독일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독일 현지에서는 오는 12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유럽 서비스 비공개 서비스 사이트 포럼을 통해 독일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연내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서비스를 시작해 와이디온라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