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영진사이버대학, '직장인 학위취득' 넓힌다

일반입력 :2011/01/26 15:16

이장혁 기자

직장인의 학위취득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영진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13만 상의 회원사 직장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실제로 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은 영진사이버대학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등록금을 10~30%까지 할인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근 상근부회장, 장영철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조방제 부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개설할 교육과정은 정규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사회복지계열 3개 전공과 컴퓨터정보공학, 경영학, 부동산학, 관광영어학, 특수재활학 등 7개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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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대한상의 기업지원팀장은 “수업료 때문에 수강과 학위취득을 망설였던 직장인들의 부담이 일정부분 줄어들 것”이라면서 “학위취득 외에도 정보처리산업기사, 유통관리사, 주택관리사 등 산업계에서 필요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1학년도 입학을 원하는 상의 회원사 직원들은 영진사이버대학 홈페이지(http://www.ycc.ac.kr)나 입학상담처(053-940-57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