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상반기 돌풍의 핵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한게임의 ‘테라’에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반격에 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마영전’이 그동안 준비했던 ‘에피소드8’ 업데이트 및 대규모 이벤트, 게임 내 편의 요소 등을 대폭 추가하면서 이용자 잡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마영전’의 네이버 게임 검색 순위는 19위, 게임트릭스 순위는 31위를 기록 중이다. ‘테라’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 약간의 내림세는 있었지만 꽤나 선전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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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공개 서비스 당시 ‘마영전’은 특정 기간에만 받을 수 있는 한정 아이템 이벤트와 신 캐릭터 ‘카록’, 그리고 레이드 몬스터 사냥 맵 등을 선보였다.
한 업체 관계자는 “넥슨의 ‘마영전’은 ‘테라’와 장르적인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초반에는 직접적인 비교가 되는 일이 많았다”며 “여러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로 ‘마영전’ 이용자의 이탈을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테라’ 정식 서비스에 맞춰 그동안 준비했던 ‘에피소드8’도 추가됐다. 오르텔 성 사냥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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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한정 아이템 설빔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에피소드8’을 추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영전’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