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도 1인 전자출판 대열에 동참했다. 이 장관이 종이책 외에 전자책을 출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출판 전문업체 북씨는 21일 이재오 장관이 트위터에 작성한 글을 모은 전자책 '이재오의 트위터 다이어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북씨 관계자는 이재오 특임장관측이 며칠전 전자책 출판을 신청했다며 이장관의 원고를 정리해 전자책으로 출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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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자책에는 이 장관이 지난해 8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올린 트위터 글에 다양한 일러스트 컷이 더해졌다. 출판사측은 이 책의 묘미를 정치인도 한 사람의 생활인임을 상기시켜 준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 역시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책을 낸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책을 낼 수 있는 시대에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