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제조(DM) 솔루션 '테크노매틱스' 9 버전에서 사용자 편의성 기능을 보완해 생산 효율을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20일 공개했다.
회사측은 테크노매틱스 9 업그레이드 버전이 실제와 똑같은 휴먼 모델링을 가능케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디지털 제품 설계, 데이터 관리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플랫폼 '팀센터'에서 객체 유형과 속성을 활용해 여러 자재명세서(BOM)를 더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간트차트 기능을 통해 공정 진행 수준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프로세스 시뮬레이트' 기능으로 3D애니메이션을 캡처, 활용을 쉽게 진행해 작업자가 조립이나 해체 공정을 파악하기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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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사용자는 작업단위를 더 명확하게 인식하고 통합 기능에 기반한 제품 설계, 계획, 분석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작업장을 구성하는 것뿐아니라, 공장 자재 흐름과 장비 배치를 조정할 수 있다. 제품 계획단계부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이번 버전은 로보틱스 및 자동화 시스템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덕분에 제조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