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필리핀서 최대 매출 달성

일반입력 :2011/01/19 17:30    수정: 2011/01/19 17:39

국내 대표 일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 가 필리핀서 매출 호조를 보이는 등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대표작 스페셜포스가 필리핀서 지난해 12월 동시접속자수 5만명, 누적 회원수 2천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8년 3월 필리핀 시장에 상륙한 바 있다.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현지 법인인 게임소프트(Gamesoft)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는 지난 12월 해외매출 집계결과 70만불(퍼블리셔 기준)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6%, 전월대비 33% 상승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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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승의 요인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진행한 전략적 업데이트와 성탄절 이벤트를 통해 트래픽이 증가되고 ‘무기폭탄’ 등 게임 아이템의 판매 호조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필리핀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는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향후 최대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필리핀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소프트와의 공고한 신뢰관계와 함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현지 넘버원(No.1)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중국, 일본 등에 선수출된 ‘스페셜포스2’를 비롯한 자사 게임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히 하여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통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