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냉방력 강화한 신형 에어컨 출시

일반입력 :2011/01/18 11:49

봉성창 기자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냉방력을 한층 강화한 2011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혔다.

2011년형 신제품은 위니아만도만의 냉방전문 기술로 기존 에어컨보다 1℃ 낮은 13℃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8.5CMM)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강한 냉방이 특징이다.

또한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Q쿨링 모드’를 적용했다. 에어컨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최근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강력 냉방부터 절전 운전까지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이나 전력 낭비를 막고 사용자에게 맞는 쾌적한 냉방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아울러 위니아 에어컨만의 살균시스템인 ‘ABS(Anti Bacteria & Virus System)’를 적용해 실내 공기에 떠다니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및 미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플라즈마 이온 살균으로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내부 UV(자외선) 램프로 각종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실외기에도 변화를 줬다. 위니아 에어컨은 실외기에 2대의 콤프레셔가 냉방량에 따라 선택 운전을 하는 ‘i-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 최소의 전기료로 최적의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으로, 기존 실외기 보다 크기는 32% 작고 냉방 효율은 30%이상 향상시킨다.

순백의 바탕에 파스텔톤의 모시결 문양과 은하수를 모티브로 한 은색 별빛 문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른 가구 및 인테리어와 조화를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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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가정형 에어컨 11종 (멀티 에어컨 3종, 스탠드 에어컨 3종, 벽걸이형 에어컨 5종) ▲중대형 에어컨 17종 ▲천장형 에어컨 9종 등 총 37종이다. 가격은 멀티 모델이 230~29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이 140~19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40~80만원대로 책정됐다.

위니아만도 안길찬 마케팅팀장은 “최근 들어 세균, 바이러스 관련된 이슈가 많아지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위니아만도는 전문 기술로 이룬 강력한 냉방력에 ‘스마트’한 살균 시스템을 함께 갖춘,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