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가 소비자 시장에 집중했던 노트북 사업을 기업부문으로 확대한다.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인텔 신형 프로세서인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비즈니스 노트북 2종을 내달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의 콘셉트는 일명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두 제품 모두 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그레파이트 블랙 색상을 입혀 비즈니스룩을 강조했다.
제품은 화면 크기별로 13.3인치 '포테제'와 15.4인치 '테크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노트북인 만큼 보안성능을 강화했으며 편의사양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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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부분은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강화했다. 샌디브릿지는 프로세서와 그래픽 코어를 하나의 칩셋에 통합한 차세대 프로세서. ▲32나노 '비주얼 스마트 마이크로 아키텍처' ▲개선된 '미디어 아키텍처' ▲백터 명령어 세트를 탑재해 이전 세대 보다 응답속도와 그래픽 성능을 30~50% 가량 높였다는 평이다.
도시바코리아 김규진 부장은 종전의 많은 제품들이 슬림한 디자인을 표방하면서 제품 성능은 이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새롭게 출시되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초슬림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한 노트북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