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D 기술연구 글로벌 확대

일반입력 :2011/01/06 09:23

김태정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3D 입체영상 사업 활성화를 위해 I3DS(International 3D Society)의 아시아위원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I3DS는 3D 발전을 위한 전문가 모임으로 소니, 파나소닉, 돌비연구소, 드림웍스 등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대부분이 회원이다.

I3DS의 아시아위원회는 한국, 중국, 일본에 각각 위원회를 두고 3D 관련 기술교육 및 시범사업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 활동은 위원회가 설립되는 오는 4월 경 시작한다.

KT는 종합기술원장 최두환 사장이 아시아위원회 부의장으로 참여, 역량있는 국내 3D 관련 기업, 기관 및 학교 등과 한국위원회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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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에는 국내 3D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3D 관련 기술소개 및 교육 등 3D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두환 사장은 “아바타 이후 본격적인 3D 영상 시대 성공이 예고되었지만 정작 3D로 제작된 콘텐츠가 부족해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며 “KT는 이번 I3DS 참여를 통해 우수한 3D 콘텐츠의 제작 및 보급을 장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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