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점검③]한국 IT, 아바타 넘으려면?

일반입력 :2010/12/14 13:28    수정: 2010/12/14 14:51

대형 콘텐츠 제작에 따른 효율적인 CG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Make IT Happen Forum’이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 3부에선 3D영화 아바타를 예로들며 애니메이션과 배우의 관계를 감정으로까지 이끌어낸 기술로서 그야말로 기본적인 툴만으로 제작팀의 연구개발을 통해 작품과 제작환경에 맞게 응용개발됐다.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부문은 바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바타의 뒤를 좇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앞선 기술을 연구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컴퓨터 그래픽 전문지 그래픽스앤라이브의 이기명 편집장이 좌장를 맡은 이번 포럼엔 위원식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사와 서민성 디지털아이디어 상무, 김병우 삼지애니메이션 실장, 나승주 인텔코리아 부장, 정운영 한국HP 이사가 참석해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콘텐츠 제작, 하드웨어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고민거리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