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 생존법?…"나우콤 CEO에게 물어봐"

일반입력 :2011/01/05 11:49    수정: 2011/01/05 12:03

정윤희 기자

벤처업체 사장이 IT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 과정을 히스토리별로 엮어 책으로 내놨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가 PC통신 ‘나우누리’부터 아프리카TV까지 20년 경영 스토리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낸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가 바로 그 것. 이 책은 문 대표가 자기계발서로 엮었다.

책 제목인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문용식 대표의 좌우명이다. 황금만능주의로 물든 사회 속 떠돌이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것이 나우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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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에는 세 번의 대주주사의 부도에서도 살아남은 생존법칙과 3년 연속 100억 원의 누적 적자에서 흑자경영으로 턴어라운드를 이끈 성공노하우 등을 담았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성공은 잘나고 강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며 “기업의 주인의식을 갖고 지식 자본가로서 몸값을 좇지 말고, 이름값을 쌓을 수 있는 시대의 젊은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