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최근 한국은행, 신한금융투자을 포함한 금융권에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안 NAC'는 기존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설치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며 "네트워크 기반 통제를 수행하기 때문에 PC설치 운영 솔루션과 달리 블루스크린 같은 원인 미상의 충돌현상이 없어 금융권에 적용하기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NAC제품의 금융권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통신단절이나 지연에 대한 걱정없이 무중단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지니네트웍스, 모바일 분야로 NAC 사업 확장2011.01.05
- 지니네트웍스, ‘지니안NAC’ CC인증2011.01.05
- 삼성 파운드리 웨이퍼 결함 논란…'사고'로 봐야할까2024.06.26
- 설상가상 배달 대행사..."무료배달에 밀리고, 보험료 차별 설움"2024.06.26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NAC는 궁극적으로 조직의 보안성을 높이고 내부 정보보호 체계를 수립해주는 예방 차원의 솔루션"이라며 "금융권의 정보보호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보안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보안 프레임웍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NAC시장은 국방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내부 네트워크 보안강화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부터 일반 기업들까지 확대추세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관리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