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접근통제(NAC)를 관리할 수 있는 '지니안 NAC(Genian NAC)'를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지니안 NAC'은 스마트폰으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사용자와 단말기에 인증을 부여하고, 단말기 인허가 여부 및 조직 보안정책 준수 여부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통제하는 모바일 접근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인증 ▲무결성 검사 ▲보안상태 점검 ▲해킹 확인 ▲최신 보안공지 기능도 갖췄다.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윈도 CE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기업들은 지니안 NAC를 통해 일관된 보안정책을 적용하고 네트워크 장애요소와 위협을 탐지해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해킹된 스마트폰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을 막아준다.
지니네트웍스의 김계연 연구소장은 해킹폰이나 보안정책을 위반한 단말기는 네트워크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어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무결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모바일 사용환경변화에 맞춘 기기제어를 통해 누수 없는 IT 관리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네트웍스 현재 판매중인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 및 전력 관리 솔루션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모바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