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1’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지난해 9월 유럽 최대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IFA 2009’ 기조연설과 ‘CES 2011’ 기조연설 등 유럽과 북미를 대표하는 양대 가전 전시회에서 모두 기조연설을 하게 돼 삼성전자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글로벌 IT 업계의 유능한 CEO로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하게 된 셈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윤부근 사장의 기조연설을 위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드 편·어항 편·팝콘 편·해바라기 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기술로 구현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A Story of Human Nature Enabled By Technology)'라는 부제로 CES 2011 기조연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게리 샤피로 미국가전협회 회장은 "삼성전자가 CES에서 다시 한 번 기조연설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3D TV와 스마트 TV를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며 "소비자 가전 기술의 미래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에 대해 윤 사장의 비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부근 삼성 사장의 기조연설과 프레스 컨퍼런스는 각각 6일 7일 이틀에 걸쳐 메가뉴스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소 : Murano 3201, The Venetian
기조연설
일시 : 1월 7일(금) 09:30~10:30
장소 : Las Veoas Hilton Center
연사 : 윤부근 사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 실시간 중계후 메가뉴스TV 및 모바일 페이스북 삼성전자 페이지에서 VOD 다시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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