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저조했던 중국 PC 시장 영향으로 대만의 PC주기판 제조업체들이 올해 출하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스는 아수스텍컴퓨터, AS락, 엘리트그룹컴퓨터시스템(ECS), 마이크로스타인터내셔널 등이 모두 올해 주기판 출하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아수스텍 브랜드 주기판 출하량은 약 2천160만개로 추산됐다. 평년 수준이지만 목표로 했던 2천500만개에 한참 미달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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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트론 자회사인 AS락은 올해 주기판 출하량을 지난 해보다 100만개 더 늘어난 800만개로 집계하고 있다. 당초 목표치는 900만개여서 목표 수준을 달성엔 힘들 것으로 추정했다.
기가바이트테크놀로지도 평년 수준인 1천850만개 마더보드 출하를 예상했지만 올해 목표치는 2천만개다. ECS, 마이크로스타인터내셔널도 각각 650만, 700만개 마더보드 출하량을 예상했지만 목표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