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 22일 출시한 갤럭시탭 일 평균 판매량이 1천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OZ스마트요금제) 뿐만 아니라 패드 전용 요금제인 OZ패드요금제 2종 등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탭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요금에 민감한 고객은 월 2만7천500원의 ‘OZ패드2GB’를, 음성과 메시지를 함께 사용하면서 초기 단말구입 가격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OZ스마트55’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LG유플러스가 판매하는 갤럭시탭을 구입하며 OZ스마트요금제(3만5천원~9만5천원)에 가입할 경우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천원~3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 OZ패드요금제 선택 시에도 매월 1만2천원(OZ패드2GB)과 2만원(OZ패드4GB)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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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OZ스마트요금제에 가입해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 명의로 OZ패드요금제에 가입하면 ‘OZ패드 2GB’는 2GB에서 4GB로, ‘OZ패드4GB’는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이용할 수 있어 갤럭시탭 판매 호조 추세는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내다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