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초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작 ‘옵티머스 마하’를 LG유플러스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명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 뒤에 비행기나 미사일의 속력을 표시하는 단위 ‘마하’를 붙인 것으로 빠른 성능을 강조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12/28/rJ7IoAtkWQ8QpWmRcMjE.jpg)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OS) 기반인 이 제품은 통신을 담당하는 칩셋과 별도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하는 1GHz(기가헤르츠) OMAP3630 칩셋을 장착했다. 화면은 3.8인치 LCD 디스플레이며,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내장해 TV 등 큰 화면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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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소리도 특징이다. 유명 영화음악 작곡가인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시네마천국·러브 어페어 등 영화주제곡을 포함한 25개 벨소리가 탑재됐다.
나영배 LG전자 MC(휴대폰 등)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상무는 옵티머스 마하는 최고 성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