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디베어 전문관 '테지움' 오픈

일반입력 :2010/12/23 10:27

이장혁 기자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테지움 전문관’을 오픈, 한국테디베어협회 공식인증 오리지널 테디베어를 단독 판매한다.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회장이 디자인한 정품 테디베어를 선보이는 11번가 테지움 전문관에서는 제주 테디베어 박물관에 전시된 6캐럿의 다이아몬드 왕관을 써 화제를 모은 11억 2천만원 상당, 높이80cm 가로40cm 크기의 ‘헤라 테디베어’와 마릴린 몬로 추모 4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7천만원 상당의 ‘마릴린 몬로 테디베어’가 고가의 테디베어 상품으로 눈길을 모은다.

또 ‘궁’, ‘이산’, ‘오 마이 레이디’ 등 드라마 협찬 테디베어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연아, 빅뱅, 동방신기 등 스타베어와 아티스트베어, 테디베어 DIY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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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지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연말연시 선물로 인기 있는 테디베어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연아 선수의 ‘연아베어’(10만8천500원)는 판매 최초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메시지베어’(3만2천원)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인형에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수 있어 성탄 시즌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서울인형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 테디베어 담당 정유정 MD는 “박물관 및 오프라인 상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테디베어 정품을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11번가 단독으로 선보이게 돼, 고가의 프리미엄 전시 작품부터 일반 테디베어 상품까지 보다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테지움 전문관 오픈으로 인형 관련 상품 판매가 20% 이상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