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가정 청소년과 '1박2일'

일반입력 :2010/12/22 09:39    수정: 2010/12/22 16:22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두드림 유플러스 캠프’를 22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유플러스(U+) 캠프’는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박 2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마음이 닿으면 희망이 자랍니다’의 주제로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 100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100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가 힘을 합쳐 6개의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유플러스 올림픽’,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고 미래의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만드는 ‘두드림 유플러스 캡슐’, 촛불로 두드림 유플러스 모양을 만드는 ‘캔들 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캠프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게 된다. 또 ‘유플러스 올림픽’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멘티, 멘토들과 캠프를 즐길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두드림 유플러스 프로젝트’를 출범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