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과 후지쯔는 스팍 64 VII+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 제품군을 15일 발표했다.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 제품군은 오라클 솔라리스에 기반해 오라클, 후지쯔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화된 성능 및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단독 소켓의 M3000부터 64개 소켓의 M9000까지 포괄적인 제품군이다.
자가 진단 복구 기능, 핫 스왑, 메모리 미러링, 다이나믹 도메인과 솔라리스 컨테이너를 통한 오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스팍 64 VII+ 프로세서는 클락 속도가 최대 3.0 GHz까지 향상됐고, L2 캐시가 최대 2MB로 두배 확대됐다. 오라클은 하드웨어, OS,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해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한다.
M시리즈 서버는 시스템 보드와 프로세서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하나의 서버안에 여러 세대의 프로세서를 같이 설치하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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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발표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를 통해 하드웨어와 SW스택 관리를 단순화했다.
존 파울로 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이 제품군은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을 위한 것으로 투자를 보호한다”라며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까지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최고의 성능과 가용성, 관리 용이성을 경험하게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