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크라이슬러 '올 뉴 그랜드 체로키' 탄다

일반입력 :2010/12/13 12:01

이장혁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에게 Jeep UAV(Urban Activity Vehicle)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찬호 선수에게 제공되는 Jeep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Jeep 브랜드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온로드 주행성능이 결합된 UAV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제 원목과 가죽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정숙성을 높힌 엔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등 최고의 주행성능을 위한 첨단 기술 등이 대거 탑재됐다.

박찬호 선수는 국내 체류기간 동안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타고 각종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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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는 “미국 출시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운동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넉넉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과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안락한 온로드 주행부터 파워풀한 오프로드에 이르기까지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선수 최고인 124승을 기록한 박찬호 선수와 사륜구동의 시초로서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Jeep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려 Jeep 브랜드의 대표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박찬호 선수가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