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휴대용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휴대폰, MP3 같은 5볼트(V)급이 주종이다. 작게는 몇백 mAh에서 약 5000mAh정도였다.
최근엔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대용량화가 두드러진다. 아이패드, 갤럭시탭등 태블릿 PC 수요층이 새롭게 출현한 탓이다. 용량이 무려 10000mAh 안팎이다. 그런데 대용량 배터리는 태블릿 PC가 없는 소비자도 선호하는 추세다. 어차피 가방에 넣고 다니는 아이템인 만큼 부피가 다소 커지더라도 넉넉한 것이 여유있다는 이유다.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에서 선보인 보조배터리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SHOOP에서는 최신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이맥스파워 IMP1000은 용량 11000mAh나 되는 ‘거물’이다. 아이패드에서 19시간 동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아이폰4로 음악감상 360시간, 영화감상 50시간이 가능하다. 과전류, 과전압, 합선을 방지하게끔 안전 설계했다. 무게 250그램(g). 크기는 가로, 세로 116밀리미터(mm), 두께 95mm다. AC어댑터로 완충하는데 6시간, USB포트로는 12시간이 각각 걸린다. 출시기념으로 8종의 커넥터가 한데 모여있는 멀티 전원케이블을 덤으로 준다. 가격은 1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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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워크8200'은 상당히 독특한 제품이다. 아이폰, 아이패드(5V)는 물론 내비게이션, PMP, 블랙박스, 소형 넷북 등 12V급 제품 겸용이다. 국산 제품으로 애플 인증을 받았다.
용량 8200mAh, 리튬폴리머 소재다. 아이폰4는 3.5회, 아이패드는 약 1회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이지만 두께 2센티미터(cm) 가 채 안되는 슬림 디자인이다. 배터리 셀과 기판에 각각 보호기능을 넣어 과열, 과충전 등의 염려가 없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직관적이다. 8가지 충전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2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