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 결제시스템 제공을 중단했다고 6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아마존이 위키리크스에 대한 서버 제공을 중단한다고 알려진 뒤 5일만이다.
마스터카드 결제시스템, 아마존 서버 중단 뿐만이 아니다. 위키리크스가 외교 전문을 공개 한 후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이뤄지는 IT 부문 위기가 지속됐다.
이날 마스터카드 대변인은 “마스터카드는 위키리크스가 불법을 자행했다”며 더 이상 마스터카드에 접속할 수 없게 행동을 취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 자금 압박을 위해서는 마스터카드 뿐만 아니라 스위스 은행, 결제사이트 페이팔 등도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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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도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안 어쌘지 후원 계좌를 차단했으며 페이팔 역시 위키리크스 계좌를 동결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위키리크스 후원 요청도 늘고 있다. 후원자들은 “우리를 강하게 지켜주세요”라며 위키리크스를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