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사타3로 프리미엄 PC시장 공략

일반입력 :2010/12/07 11:35

남혜현 기자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이우정)는 이달 중순부터 사타(SATA)3 인터페이스 하드디스크(HDD)를 탑재한 데스크톱PC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ATA3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HDD는 초당 600메가바이트(MB) 대역폭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SATA2 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헤드의 움직임을 최적화 하는 NCQ(Native Command Queuing)방식을 지원해 오디오와 비디오 성능 및 전원관리를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새 HDD를 500기가바이트(GB)와 1테라바이트(TB)제품에 이달 중순부터 우선 채용할 것이며 향후 저용량 모델로 확대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고화질 영상과 고용량게임, 사진을 쉽고 빠르게 처리 하도록 SATA3를 채택했다"며 "올해는 프리미엄급에 주로 채택하지만 내년에는 대중화를 목표로 마케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