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CCTV 서비스 “전국 고속도로 본다”

일반입력 :2010/12/07 09:43

정윤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지도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CCTV 서비스’의 채널 범위를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다음이 제공하던 CCTV 채널은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약 400개(서울 144개/고속도로 250개)다. 다음은 이번 개편으로 지방 CCTV 채널을 약 300개 더 추가해 약 700개로 확대했다.

‘CCTV 서비스’는 다음 지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 표시된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교통정보, 실시간 도로상황과 CCTV를 1분 단위로 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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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TBS의 서울, 수도권 지역 540여개 CCTV로 수집한 사고, 공사구간, 통제구간 등의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소, 내용, 소통상황 등 상세정보를 보려면 각각의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정대중 다음 로컬서비스 팀장은 “이번 CCTV 서비스 개편은 전국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CCTV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실시간 도로상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교통정보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