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올해 최우수 활약 이용자 가린다

일반입력 :2010/12/03 10:48

정윤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올 한 해 동안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음 이용자들의 생활을 즐겁게 변화시킨 이용자를 선발하는 ‘2010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0 라이프 온 어워드’는 올 한 해를 빛낸 UCC를 네티즌들과 공유함으로써 당시의 감동과 행복, 그리고 웃음을 다시 한 번 나누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수상부문은 ▲지식, tv팟, 텔존, 미즈넷, 미즈쿡, 영화리뷰, 증권고수를 선정하는 ‘UCC 부문’, ▲요즘, 카페, 블로그, 티스토리 이용자 대상의 ‘커뮤니티 부문’, ▲올해의 뮤직, 영화, 책 부문을 수상하는 ‘콘텐츠 부문’, ▲라이프, 문화연예 등 각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블로거를 선발하는 ‘뷰(view)부문’ 등 총 4개다.

다음은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조회수, 추천수, 댓글, 스크랩 등의 지표 및 활동성이 높은 이용자를 후보로 선정했다. 다음 사용자라면 누구나 오는 22일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내년 1월 13일에 열릴 시상식에서 현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게 되고 뷰 대상 수상자는 500만원을 받는다. 최종 부문별 후보자도 특별 선물을 증정받는다.

관련기사

다음은 이번 행사에 대해 누리꾼이 투표에 참여함과 동시에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누리꾼이 투표할 때마다 1표에 100원씩 적립해 최대 1억 원을 대신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액은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윤정하 다음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준 이용자들을 선정, 축하하는 자리”라며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