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아이폰 영상 TV로 보는 디빅스 플레이어 출시

일반입력 :2010/12/06 18:57    수정: 2010/12/07 10:38

유니콘정보시스템(대표 김성진)은 아이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를 TV로 출력할 수 있는 디빅스 플레이어 '아이엑스트리머(iXtreamer)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나 PC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저장된 모든 음악, 비디오 파일을 1080P급 화질 TV로 재생할 수 있다. 기존 엑스트리머(Xtreamer) 제품군처럼 현존하는 모든 동영상 코덱을 재생할 수 있으며 최신 디코더로 '트루HD' 화질과 'DTS 7.1' 음성을 구현하고 세부 설정도 제어할 수 있다.

별도 설정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단말기를 아이엑스트리머 기기에 결합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리모콘으로 아이폰에 들어있는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파일 등을 대형 TV화면으로 보면서 조작할 수 있다. 작동중이 아닌 대기상태일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고속 충전기로 쓸 수도 있다.

이밖에도 FULL HD동영상재생, 네트워크를 이용한 VOD 서비스, 인터넷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무료 제공되는 개인용 도메인으로 웹하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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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출시되며 해외출시가는 한화 27만원, 국내 소비자가격은 23만원이다. 유니콘정보시스템은 예약판매수량 200대 구입자에 한해 사은품으로 6만원 상당의 전용 무선랜카드 'Xu-300n'과 무소음 방열판 '아이스큐브'를 포함해 19만8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니콘 홈페이지 내에서 상세 설명 및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