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기 삼성전자 사장 "중국 공장 2012년 가동"

일반입력 :2010/12/06 09:57    수정: 2010/12/06 11:04

이설영 기자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이 최근 승인 확정된 중국 LCD 공장 건과 관련해 실제 가동은 2012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반도체·디스플레이 동반성장 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은 "중국 공장은 내후년인 2012년에나 가동할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중국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원기 사장은 이어 "투자는 국내(8세대), 중국(7.5세대), 11세대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11세대의 경우 내년 중에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장원기 사장은 또 "현재 가동율은 93~94%이다"라며 "9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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