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네이트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트앱은 미니홈피, 네이트온UC, BGM, 동영상, 뉴스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던 SK컴즈의 모바일웹과 앱의 26개 서비스가 구현됐다. 베스트 랭킹, 시맨틱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베스트 랭킹 탭에서는 싸이BGM, 뉴스, 동영상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 이슈 확인에 용이하다. 시맨틱 검색은 네이트앱에서 무선 검색 히스토리를 최대 100건까지 제공한다. SK컴즈는 추후 컬러링, 벨소리, 소셜게임이 제공되는 콘텐츠몰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트앱’을 시작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등 이용자 취향에 맞춰 편집 가능하다. SK컴즈는 향후 푸시 기능을 통해 신규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 알람 등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올 한해 네이트 화제의 키워드는?2010.12.03
- 네이트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 개최2010.12.03
- SK컴즈, 모바일 네이트에 시맨틱검색 도입2010.12.03
- 네이트온UC, 아이폰서도 인맥관리 한 번에2010.12.03
지난 15일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 버전에 탑재된 ‘네이트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향후 SK텔레콤의 스마트폰에 프리로드 돼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 버전도 심사 후 곧 서비스 된다.
안재호 SK컴즈 컨버전스사업실장은 “네이트 포털앱은 SK컴즈 무선 서비스의 게이트웨이로 유무선 서비스의 접점에서 사용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일촌과 함께 즐기는 소셜게임, 베스트 랭킹을 통한 유료 콘텐츠 판매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