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통합커뮤니케이터 ‘네이트온UC(Unified Communicato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용, 11월 초 윈도모바일용 ‘네이트온UC’ 출시에 이은 것이다.
‘네이트온UC’는 유선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인맥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네이트 콘택트’에서 휴대전화 주소록, 네이트온 버디 리스트, 싸이월드 일촌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인 이름 옆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유선 통화, 메신저, 문자, 메일, 쪽지, 미니홈피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시지 ‘푸시(push) 알림’ 기능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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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는 오는 19일까지 ‘네이트온UC’를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아이패드 1대를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길성 SK컴즈 컨버전스 최고책임자(CCO) 상무는 “OS에 국한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네이트온UC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며 “하반기 중 2차 업그레이드 진행을 통해 소셜 허브로의 성장까지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