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오규석)은 26일 성북구청 마당에서 열리는 ‘2010년 외국인 초청 김장문화 체험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2003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일본, 독일,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각 나라 주한대사 부인 27명이 참가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노원케이블, 동서울케이블, 북부케이블, 중랑케이블 등 씨앤앰 동부본부 소속 임직원 40여 명도 직접 행사에 참가해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 집까지 배달한다.
씨앤앰은 동부본부 서비스 지역 총 1천136세대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복지시설에 세대별로 8kg 김장 김치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배기수 씨앤앰 동부본부 이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방송으로써 지역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