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휴대폰 칩 시장에 '초점'

일반입력 :2010/11/23 11:50

손경호 기자

전력용 반도체 전문 회사인 페어차일드는 휴대폰용 전력 및 데이터전송용 주변 칩 시장에 참여한다.

EE타임즈는 22일(현지시간) “전력용 반도체 분야 선도 업체인 페어차일드가 모바일 분야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칩에 투자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어차일드는 “앞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휴대폰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특정한 오디오·비디오·USB·신호처리·센싱 기술과 전력관리용 핵심칩·조명·RF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밥 콘래드 페어차일드 모바일 사업부 전무는 “최근 휴대폰 기기 출하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다기능성 피처폰과 스마트폰은 페어차일드가 개발한 반도체 솔루션 사용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페어차일드의 모바일 관련 주요 제품은 ▲키패드 조작으로 기기를 재시작할 수 있는 ‘FT8101 재시작 타이머’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고 기기 내부 공간을 유지해 주는 ‘FAN36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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