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웹사이트의 악성코드 감염이 갈수록 폭증세다.
보안회사 '데상트(Dasien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악성코드 감염 웹사이트는 약 12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미국서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뿐 아니라 국립보건원(NIH), 재무부, 환경 보호 기관등에 정부기관사이트를 향한 공격이 갈수록 증가세다.
NIH의 경우 분기에 5차례 이상 악성코드에 재감염되는 등 IT 담당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엘라베마주 사이트로 37차례나 재감염된 것도 눈에 띈다.
또, 150만개 이상의 악성광고는 매일 자동 다운로드(drive-by download)되거나 가짜 백신 캠페인 형태로 제공됐다. 합법적인 웹사이트에서 자동 다운로드는 악성 프로그램 전달과 스팸 사용, 이메일 첨부형태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업체 측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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