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지난 9일부터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약품 사전을 추가하고 지식백과 탭 검색과 통합검색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게보린, 타이레놀, 아스피린과 같은 일반 의약품에서 결핵관련 약품인 피라진아미드정, 폐렴관련 세픽심, 고혈압 약품인 애니디핀 등 병원에서 처방되는 다양한 전문의약품까지 5만 여건이 검색 가능하다.
검색결과는 제조사, 모양, 성분, 효능, 용법, 주의사항 등 일반적으로 약품에 수반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병원에서 처방되는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의 전문명칭과 일반적으로 불리는 명칭을 동의어 처리해 대부분 통합검색 영역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검색결과 화면에서도 ‘지식백과’ 영역을 체크하면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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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식백과’에 포함돼 있던 의약품 정보를 ‘통합검색’을 통해 동시 확인 가능하도록 한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정보의 효용성이 특히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N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약의 정확한 효능과 용법에 대해 확인한 길이 없거나 흔히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상식에 근거해 사용해오고 있다”며 “이번 의약품 사전 콘텐츠를 검색에 적용한 것은 이러한 답답함에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