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속도 강화한 BI 출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대표 이혁구)는 BI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최신버전 ‘MSTR9 릴리즈(R)3'를 15일 출시했다.

MSTR9 R3 버전은 ▲대시보드와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가 빨라지고 ▲데이터 처리 성능이 높아졌으며 ▲지오매핑과 웹서비스기반 데이터 지원 기능이 제공된다.

대시보드는 실행 속도가 2배 빨라졌고, 데이터 저장 용량이 3배 늘었고, 사용자 상호작용 반응 시간도 5배 증가했다. 성능 테스트 결과 4.2메가바이트(MB) 대시보드를 0.8MB로 줄여 4초 걸리던 실행시간을 1.3초 이내로 줄였다. 기존보다 6배 빠른 속도로 리포트, 분석, 대시보드를 전송하고 성능 테스트 상에서 기존에 7.3초 소요되던 리포트 요청은 현재 1.2초 내에 전송된다. 인메모리 BI 리포팅 성능과 고급 분석도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MSTR9 R3를 통해 새 BI 애플리케이션을 30분이내에 생성, 실행할 수 있다. 신기능 ‘데이터 불러오기(Data Import)’로 통해 엑셀 또는 데이터베이스(DB)에서 BI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옮기거나 리포트, 차트, 대시보드를 작성해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지리정보 시스템(GIS) 'Esri', '비주얼 크로싱', '피트니 보우즈 비즈니스 인사이트', '구글 맵스'와 통합한 기술로 데이터를 지도에서 직접 보고 분석하는 GIS기반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

산주 반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MSTR9 R3는 BI 성능을 높여 새 B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생성, 운영케 해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고성능 BI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