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거기걸스 새얼굴 찾아요”

일반입력 :2010/11/15 10:41

정윤희 기자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가 오는 28일까지 야후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활동할 ‘야후 거기걸스(이하 거기걸스)’ 1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기걸스는 숨은 지역 정보를 발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파하는 UCC 리포터다. 지난 2005년 1기 출범 이후 총 1천270명의 여대생이 거쳐 갔다. 이번에 모집하는 거기걸스 11기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 맛집, 지역 축제 등을 소개고 사회 문화적인 트렌드에 관한 탐방 및 체험기를 작성하는 등 지역 리포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 조건은 대한민국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거기걸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번 11기 모집 미션은 2인 1조가 한 팀으로 팀 소개를 작성하는 팀 미션, 각 개인별로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를 직접 체험하고 한 단어로 정의하는 ‘새로워진 야후는 OOO다’, 야후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앱 마이 야후(APP my Yahoo!)’ 등 3가지다.

거기걸스 11기는 30개팀 60명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다음달 8일 발표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음달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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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거기걸스 11기에게 팀당 매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주며 매월 우수활동팀과 개인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최종적으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개인에게 야후 우수활동 장학금 400만원(세전금액)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야후코리아 인턴십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활동 기간 동안 야후 거기걸스 모델 및 리포터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거기걸스는 야후코리아의 얼굴로 활동하면서 젊은 감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생생한 뉴스와 신선한 정보를 제공해 야후의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해왔다”며 “내년년에 활동하게 될 거기걸스 11기 참가자들 역시 발 빠른 취재력과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야후코리아의 우수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