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디밴드, NX100으로 뮤비 제작

일반입력 :2010/11/11 11:23

나연준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삼성NX100이 미국의 4인조 인디 락 밴드인 '오케이 고'의 '마지막 잎새'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오케이 고'는 독특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표현한 뮤직비디오로 알려진 밴드다.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과 음악 두 가지 영역에 걸친 활동으로 ‘오케이 고’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고 비디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 잎새' 뮤직비디오는 초당 15장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클립 제작을 위해 삼성NX100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터 지오프 맥페트리지와 '오케이 고' 밴드 멤버가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을 촬영해 결합한 실사 영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NX10 출시 당시부터 창작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도구가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창조적인 도구'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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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성수 상무는 삼성NX100은 '오케이 고' 밴드의 독창성과 상상력을 뮤직 비디오로 제작함에 있어 그들만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며 문화, 감성, 체험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시장에서의 위상 확립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입지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케이 고'의 ‘마지막 잎새‘ 뮤직비디오는 홈페이지(www.cre8your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담은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